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.
바로 절세입니다.
열심히 투자해 얻은 수익도 세금으로 상당 부분이 빠져나가면 허무하겠죠.
하지만 해외 주식 투자에서도 알뜰하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해외 주식 투자 시 꼭 알아둬야 할 절세 전략들을 정리했습니다.
👉 절세 팁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4번 항목부터 바로 보셔도 됩니다.
- 오늘의 목차
- 1. 해외 주식투자 세율은?
- 2. 해외 주식 신고 시기와 방법
- 3. 세금 계산 방법, 이렇게 진행돼요
- 4. 절세를 위한 팁
- 오늘의 요약
- 해외 주식 직접투자: 양도소득세 22% 단일 과세
- 신고: 매년 5월 확정신고, 기본공제 250만 원
- 절세 팁: 증여 활용 / 분할 매도 / ISA 계좌
- 유의사항: 국내·해외 손익 합산 불가(소액주주), 비상장 주식 과세

1.해외 주식투자 세율은?
해외 주식의 양도차익은 양도소득으로 분류되어, 22% 세율만 내면 세금 문제가 모두 끝납니다.
즉, 분리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금융소득(이자·배당)처럼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, 양도소득세 22%(지방세 포함) 단일 세율만 납부하면 더 이상 세금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.
따라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라 하더라도, 해외 주식 양도차익은 별도로 계산되어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습니다.

예를 들어, 김투자 씨는 사업소득으로 5,000만 원을 벌고, 해외 주식 투자로 1년에 1,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.
이 경우 사업소득은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하고, 해외 주식 투자 수익은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금액(750만 원)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.
즉, 750만 원 × 22% = 약 165만 원을 세금으로 납부하면 모든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.
2.해외 주식 세금 신고 시기와 방법
국내 주식과는 달리, 해외 주식은 반기마다 예정신고를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.
1년간의 투자 내역을 모아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한 번만 확정 신고하면 됩니다.
https://blog.naver.com/tax6006/223859112758
3. 세금 계산 방법은 이렇게해보세요!
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과정
- 양도차익 계산
- 양도가액 – 취득가액 = 양도차익
- 양도·취득가액은 원칙적으로 실제 거래가액을 기준으로 합니다.
- 취득 시기가 불명확하다면 선입선출법을 적용해 먼저 산 주식부터 판 것으로 계산합니다.
- 필요경비 차감
- 증권거래세, 금융 수수료, 양도세 신고 수수료 등이 포함됩니다.
- 기본공제 250만 원 적용
-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.
- 초과분에 대해서만 20% 세율(지방세 포함 시 22%)이 적용됩니다.
👉 예시
D 씨가 해외 주식을 팔아 6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면,
-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350만 원이 과세 대상이 됩니다.
- 이에 대해 지방세 포함 약 77만 원 정도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.
4. 절세를 위한 팁
해외 주식 절세 팁
- 증여 활용하기
가족에게 일부 주식을 증여하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- 배우자: 최대 6억 원까지 비과세
- 성인 자녀: 10년간 5천만 원까지 비과세
- 분할 매도하기
주식을 한 번에 팔지 않고 몇 년에 걸쳐 나눠 팔면 매년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- 예: 매년 250만 원 안에서 매도하면 양도세 부담 없이 매도 가능
- ISA 활용하기
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(ISA)를 통해 투자하면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- 일정 금액 초과분도 세율이 낮아져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.